굿상에 차려지는 제물의 의미 굿상에 차려지는 제물의 의미 굿을 준비할 때 가장 정성을 드리는 부분이 제물 차림이다. 예로부터 신께 바치는 제물은 가장 좋은 것으로 값도 깎지 않고 구입하던 풍습에 따라 시장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구입한다. 그만큼 신께 바치는 음식은 신성시하기 때문에 입씨름을 하는 등 부정한 것들을 일.. 무속 이야기 2009.06.27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무교에는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 이렇게 많은 신들이 무교에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무교의 정신인 생생지생이라는 정신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생생지생이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생명이 있고 없고를 가리지 않고 존재하고 있는 그 가치만으로 인정을 하여 함께 상생.. 삼지창 칼럼 2009.06.19
지구에 존재하는 태양의 신 지구에 존재하는 태양의 신들 태양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빛을 준다. 그러므로 태양은 우리 삼일신고에서는 善淸厚 三眞이라고 한다. 삼진은 무한한 근본으로 無盡本이라 한다. 태양이 이와 같이 세 가지 참됨 즉, 三眞으로 존재하기에 만물은 살아있는 것이다. 만약 태양이 선하지 아니.. 무속 이야기 2009.06.09
<IPTV 무속방송>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이 전화가 왔다. 자주 연락을 하지 않아도 항상 서로 염려하고 격려하는 사이로 신뢰가 깊다. 그는 오랜세월 공중파 방송에서 몸 담았던 사람으로 예전에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기도 하였다. 그는 청와대에서 나온 후 케이블 방송사를 설립하는 등 여러가지 방송일을 많이.. 무속 이야기 2009.06.08
마포나룻굿 마포문화원에서 초청장이 왔다. 5월27일 성산대교 밑에서 마포나룻굿을 한다는 것이다. 옛날부터 유명했던 마포나루터, 전차 종점으로도 유명했던 마포는 세월의 변화를 거부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변하였다. 예전에 마포강가에 늘어선 새우젖도가들과 선술집, 그리고 뱃사공과 잡부들 이들이 어울려 .. 삼지창 칼럼 2009.06.02
중여곤과 고사 중여곤과 고사 조선이라는 국호가 탄생하게 한 중여곤 중여곤을 모시는 제사 우리는 무슨 개업을 하거나, 무슨 일을 시작하려면 사업이 잘 되라고, 자동차는 교통사고 없이 잘 타고 다닐 수 있도록 해달라고 누구에게 비는 건지도 모르고 고사를 지내고 있다. 차를 새로 샀으면 차 고사, 개업을 하여도.. 카테고리 없음 2009.05.27
무속의 큰 별 김유감 선생의 명복을 빌면서 무속의 큰 별 김유감 선생의 명복을 빌면서 서울새남굿으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인간문화재로 살아 온 큰무당 김유감 명인이 2009년 5월 15일 새벽 2시30분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노환으로 88년의 길고도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이 시대에 몇 분 남지 않은 구대만신으로 학습과 재주가 뛰어나 감.. 무천 리포트 2009.05.19
신을 선택한 사람 신을 선택한 사람 미국의 금융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곤두박질쳤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 역시 가파른 침제로 빠져 들어 여기저기서 죽겠다는 아우성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원화 가치 하락으로 환율이 고공행진을 거듭하여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폭등하였다. 언론이.. 삼지창 칼럼 2009.05.17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속의 정신인 ‘생생지생’이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무속의 정신인 ‘생생지생’이다. 지난 2일 촛불집회 1주년 행사를 마친 뒤 종로와 명동일대를 무법자처럼 누비던 시위대는 급기야 서울시의 축제인 ‘하이 서울 페스티벌’ 무대를 점령하여 축제를 무산시켰으며, 마스크를 썬 명동의 시위대 손에는 ‘보.. 삼지창 칼럼 2009.05.09
하동의 ‘악양’ 이란 지명에 숨어있는 이야기 하동의 ‘악양’ 이란 지명에 숨어있는 이야기 섬진강을 끼고 있는 조용한 산골 경남 하동군 악양면은 봄이면 야생차문화축제로 떠들썩하다. 故 박경리 선생의 <토지>의 무대가 되는 평사리의 최 참판 댁이 있는 곳으로 더 잘 알려진 ‘악양’이란 지명은 신라 35대 경덕왕 때 생겼다. 그러나 이 .. 무천 리포트 200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