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 나오면 집안 망신 무당이 나오면 집안망신? 무당이라는 게 알려지면 자식들의 장래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무교인들. 언제까지 멸시와 냉대를 받을 것인가. 이제 스스로 무당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스로 존경하자. 탐욕과 오만방자함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고 이웃과 아픔을 같이 한다면 사회의 시각도 .. 삼지창 칼럼 2009.12.03
실내 낚시터 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세상 속이 시끄럽다. 특히 무속 카페를 보면 서로 씹고 욕하고 반박하고 강퇴 시키는 등 가관이 아니다. 이렇게 카페가 시끄럽고 폐쇄적인 것은 처음 카페를 만들 때 목적이 순수하지 못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즉, 카페를 통하여 손님을 유치하고 애동들을 낚아 굿.. 삼지창 칼럼 2009.10.27
무당의 종류 예전에는 무당의 종류를 그 사람이 어떤 점사를 잘 뽑는가, 또는 어떤 굿을 잘하는가에 따라서 구분하였다. 그래서 대감방이니, 바리공주 무당이니, 지노귀 무당 또는 뒷전 무당이니 조상거리 전문 무당이니 하는 소리들을 하였다. 그러나 요즘 인터넷을 보면 예전과 달리 겁주는 무당, .. 삼지창 칼럼 2009.10.15
무속칼럼니스트로 살아 온 10년 1998년 필자가 처음으로 무속 칼럼을 쓴 곳은 가판대에 신문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발간된 주간지 <한국민속문화신문>이었다. 그 전에 국악신문을 비롯하여 가끔 신문에 글을 기고한 적이 있었지만, 무교의 환경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과 무교인들의 의식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 삼지창 칼럼 2009.10.08
신 어머니와 신 자손 신 어머니와 신 자손 무당닷컴 사이트의 넋두리 게시판에 <신어머니와 신 제자>란 글이 올라왔다. 황해도 굿을 하는 무당이라고 한다. 엄청 큰 무당이라고 인터넷에 글이 도배되어 있다고 한다. 내림굿을 할 때 방울에 달린 길쇠를 모두 뺏어가며 때가 되면 돌려준다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삼지창 칼럼 2009.10.05
무속 카페에 바란다 무속 카페에 바란다. 인터넷 강국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사이트마다 무속관련 카페가 없는 곳이 없다. 회원이 만 명이 넘는 곳도 있으니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지는 무속에 대한 호기심과 막연한 믿음 같은 것을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무속카페들이 난립하면서 카페 간에 경쟁의식으로 내부.. 삼지창 칼럼 2009.09.24
무속 카페 지기의 횡포 지금은 인터넷시대다. 인터넷 강국답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인터넷 안프라가 가장 잘 되어 있으며 활용을 잘하고 있는 나라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무교인들도 인터넷을 많이 활용한다. 그러다 보니 각 포탈싸이트에 무속 관련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 카페를 통한 서로 정보 교환은 물론이고 함께 어.. 삼지창 칼럼 2009.09.08
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사건이 남긴교훈 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 사건이 남긴 교훈 대한민국의 톱스타 최진실씨가 자살할 때 많은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그리고 얼마 후 최진실씨의 유골함 도난사건으로 다시 한 번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다. 모두들 어느 미친놈이 그런 짓을 했느냐고 하였지만 수사당국과 언론들은 유골함을 훔친 이유는.. 삼지창 칼럼 2009.08.30
광화문 광장 <광화문 광장의 시민들/연합뉴스 제공> 하이에나들이 몰려 든다. 다른 많은 공간을 두고도 이제 막 태어난 시민들의 광장에 입가에 침을 흘리며 썩은 냄새를 풍기며 개걸스럽게 몰려든다. 틈만 있으면 깃발을 꽂고 피켓을 앞세워 핏대를 세우는 하이에나들 누구를 위한 깃발이며 누구를 위한 피켓.. 삼지창 칼럼 2009.08.08
개 자식들 개자식들 너희들이 싸우는 모습을 TV로 본 초등학생이 한 말 “개판이네” 그래 너희들은 개자식들이다. 삼복더위에도 개자식들은 전혀 움츠리지 않고 설쳐 된다. 틈만 나면 앵무새처럼 외쳐대던 소리 서민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한다고 예전에도 그랬고, 사년 전 사학법이 그랬고 지금의.. 삼지창 칼럼 2009.07.24